[앵커리포트] 어제 신규 확진 114명...일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 / YTN

2020-10-07 1

엿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백 명대가 됐습니다.

오늘(7일) 0시 기준 114명으로, 전날보다 39명이나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이 94명, 해외 유입은 20명이었습니다.

특히, 어제는 검사 건수가 전날보다 적었습니다.

그런데도 신규 확진자는 40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가 66명에서 94명으로 28명 늘어난 게 큰 영향을 줬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전북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경기 포천 군부대와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전북 정읍 일가족 확진 등 산발적 집단감염의 여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의 비율은 여전히 높습니다.

최근 2주 기준 2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신규 환자 5명 가운데 1명 정도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아직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 이뤄진 조용한 전파가, 급격한 확산세로 이어지진 않을지 우려가 커지는 이유입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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